320만 시도민 참여 ‘광주전남 통합 교육발전위원회’ 공청회 개최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시교육청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320만 광주·전남 시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교육청은 4월 27일과 5월 6일, 광주AI교육원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320교육발전위원회(이하 320위원회) 공청회’를 열어 지역민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 공청회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총 320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들은 미래혁신, 교육혁신, 학교교육 등 3개 소위원회와 16개 분과로 나누어 분야별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내놓는다. 각 분과는 20명 내외로 구성돼, 실질적인 목소리를 담는다는 취지다.
1차 공청회에서는 교육행정 통합을 준비하는 ‘광주전남교육행정통합실무준비단’이 그간의 추진 과정을 공개한다. 또 위원장과 분과대표를 시도민 위원들이 직접 선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2차 공청회에서는 분과별로 핵심 의제 3가지를 도출해 공유하고, 통합준비단이 이 제안들을 꼼꼼히 검토해 추진 현황을 알릴 계획이다.
공청회 현장뿐 아니라, 참여 위원들은 5월 15일까지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추가로 의견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이렇게 모인 의견과 의제들은 향후 실무협의체에서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광주교육청, 전남교육청, 교육부가 함께한다.
한편, 시교육청은 320위원회 위원 중 6·3 지방선거 후보자 선거캠프에 참여하는 경우, 위원장이나 분과대표 활동을 할 수 없도록 제한을 뒀다. 또 선거와 관련된 경력을 해당 활동과 연결해서 사용하는 것도 금지했다.
고인자 광주시교육청 정책국장은 “광주와 전남 교육통합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나아가 모든 시도민에게 새로운 교육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320만 시도민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가 더해져 통합 이후 더 나은 교육환경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