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캠프밸리, 무안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2천만원 쾌척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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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주식회사 캠프밸리(대표 김범준)가 20일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 원을 전달했다. 무안군청에서 진행된 이번 기탁식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김범준 대표 등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캠프밸리는 자체 브랜드로 텐트와 캠핑의자, 야외 테이블 등 다양한 캠핑·아웃도어 용품을 설계하고 생산하는 대표 기업이다. 현재는 해외 37개국 이상에 제품을 수출하며, 등산용품, 가구, 골프용품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무안 출신인 김범준 대표가 지역사회 발전에 큰 애정을 갖고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온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캠프밸리는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승달장학금을 기탁하여 지난해까지 총 6회, 1억 2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기탁으로 누적 기탁액이 총 1억 4천만원에 이르는 등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꾸준히 추구하고 있다.
김범준 대표는 “고향 무안에서 성장한 만큼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다”며 “앞으로도 계속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산 무안군수 역시 “캠프밸리의 지속적인 장학금 기부로 많은 학생들이 희망을 키우고 있다”며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군은 전달받은 장학금을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학업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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