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영암지부' 발대식 열고 본격 활동 시작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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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산강살리기운동본부 영암지부(지부장 유태경)는 지난 9일 영암군청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영산강하구센터를 영암에 유치하는 등, 다양한 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회원들은 영산강을 생명의 강으로 되살려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지속 가능한 환경공동체를 이뤄내겠다는 다짐을 함께했다.
특강 시간에는 김도형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이 영산강의 중요성을 알리며, 영암지부의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관한 조언도 전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회원들이 ‘영산강하구센터 영암 유치’와 ‘국정과제 4대강 재자연화는 영암에서부터’ 같은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도 진행됐다.
유태경 영암지부장은 “이번 발대식은 영산강 생태 복원과 하구센터 영암 유치를 위해 영암 군민의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영산강의 건강한 생태환경을 지켜나가는 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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