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곡성 농번기 외국인 인력 확보 본격화…라오스 근로자 순차 입국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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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곡성군이 농번기를 맞아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 48명을 순차적으로 맞이했다. 곡성군과 농협이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입국은 국제 항공편 감축 속에서도 무리 없이 진행되었으며, 근로자들은 지역의 핵심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입국은 지난 24일과 27일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이뤄졌으며, 석곡농협 및 옥과농협 소속 일손이 각각 도착해 바로 현장에 투입되었다. 남은 미입국자 12명도 곧 추가 입국할 예정이라 곡성군 내 농가들의 한숨도 어느 정도 덜게 됐다.

 

입국 당일, 근로자들은 건강검진과 마약, 감염질환 검사를 받으며, 곡성군은 이들이 안정적으로 현지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생활 안내, 노동계약 체결, 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월 29일에는 외국인 등록 신청, 5월에는 출입국사무소의 현장 방문 및 지문 등록 등 관련 행정 절차도 병행될 예정이다.

 

지난 27일에는 곡성군청과 군의회 임직원, 농협 측 관계자, 계절근로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국 환영 환영행사가 열려, 근로자들의 지역 정착을 응원하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라오스에서 온 계절근로자들은 곡성 농촌에 꼭 필요한 인력”이라며 “일손난 해소와 더불어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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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라오스계절근로자#농번기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