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맞춤 돌봄 나선 광주 퇴직교사들, 학생 현장 지원 본격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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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 지역 초등학교에서 퇴직 교사들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나선다.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연말까지 총 31개 초등학교에 50명의 '학생맞춤통합지원 활동가'를 배치해 학생 맞춤 지원 사업을 본격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 현장을 잘 아는 퇴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2월 실무 중심의 연수를 실시한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이 아이들의 다양한 고민과 위기에 더욱 긴밀히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맞춤통합지원사업'은 올해 교육부가 시범 도입한 새로운 교육복지 모델로,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활과 정서를 면밀히 살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핵심이다. 활동가들은 각 학교에 파견돼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심리·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현장 활동 결과를 꼼꼼히 분석해 향후 제도적 개선과 사업 확대 방안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백기상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하고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맞춤 지원 활동가 배치가 미래 교육의 긍정적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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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퇴직교사#학생맞춤통합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