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정승일 교수 국제학술상 영예…신임 학회장도 선출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정승일 비뇨의학과 교수가 국내외에서 뛰어난 연구 성과를 인정받으며, 최근 국제학술상과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신임 회장이라는 두 가지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지난 4월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정 교수는 2023년도 전국 단위 방광염 환자 대상 항생제 내성 분석 연구로 국제학술상(임상 부문)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국내 방광염 환자의 항생제 내성 현황을 폭넓게 파악, 앞으로 관련 치료지침 제정과 내성 대응전략 마련에 크게 이바지할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학회장 선출에서는 정 교수가 그간 쌓아온 학술 성과와 활발한 학회 활동을 토대로 산업계와 의료계 모두의 신임을 받으며 신임 학회장직을 맡게 됐다. 임기는 2026년 5월부터 2028년 4월까지 2년간이다.
정 교수는 "국제학술상과 학회장이라는 큰 상을 동시에 받게 되어 영광스럽고,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항생제 내성 대응과 요로감염 치료지침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지역 의료 발전과 후배 연구자 육성, 국제 학술교류 활성화에도 힘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요로감염, 성매개감염, 항생제 내성 등 비뇨기계 감염질환 연구와 임상 진료 발전을 이끌어온 대표적 학술단체다. 앞으로 정 교수는 근거 기반 진료지침 강화, 항생제 내성 감시 확대, 젊은 연구자 발굴, 국제 교류 넓히기, 감염 예방 교육과 공공보건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혁신을 예고했다.
한편, 정승일 교수는 화순전남대병원 기획조정실장과 대한비뇨의학회 국제교류이사 등 다양한 보직을 역임하며 광주·전남 지역 의료의 대표 주자로 자리잡았다. 꾸준히 연구와 학회 활동을 이어오며 국내외 요로생식기감염 분야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