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남군새마을부녀회, 산이중 학생들에 '사랑의 도시락' 전달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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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해남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필숙)와 산이면새마을부녀회(회장 맹예호)가 지난 15일 산이면 산이중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직접 만든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2025년도 전라남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의 하나로, 학생들이 건강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전날부터 학생들이 좋아하는 샌드위치를 직접 준비해 도시락을 완성했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정성스럽게 하나씩 전했다. 도시락을 받은 학생들은 “이런 선물은 처음”이라며 환하게 웃었고, 교직원들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아침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필숙 해남군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아침 식사는 청소년들에게 하루의 에너지를 주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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