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군정 2026 대전환 비전 선포…기본소득·인구 20만 목표

[중앙통신뉴스]무안군(군수 김산)이 2026년을 ‘대전환 무안시대’의 원년으로 삼고 힘차게 출발한다. 김산 군수는 5일 오전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2026년 정례조회를 겸한 시무식을 열고, 변화와 도약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올해 시무식은 지난 2일 내린 폭설 영향으로 연기되었고, 군청 전 직원들이 직접 나서 관내 제설작업을 마친 후에 치러졌다. 군 관계자와 직원들은 이날 아침 충혼탑에서 참배한 뒤 신년 인사를 나누며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군은 정례조회와 함께 ‘2026년 고향사랑기부금 1호’ 기탁식을 열었고, 이어 펼쳐진 김산 군수의 신년사에서 ‘대전환 무안시대’ 비전을 공식화했다.

김 군수는 “2026년은 이재명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무안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본격적으로 마련하는 변곡점”이라며,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논의와 지역 맞춤형 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올해는 광주 군 공항 이전, RE100 기반 첨단 국가산업단지 조성, 무안형 기본소득 마련, AI 기반 농산업 육성, 인구 20만 도농복합도시 달성, 지역경제 활성화, 기후위기·재난에 대비한 안전도시 구축 등 10대 과제를 공식 발표했다. 군은 군민과 함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한 해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의 신뢰와 참여 아래 무안의 새로운 시대를 열겠다”며, 신청사 ‘무안品경’을 중심으로 행정·문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첨단 국가산단 조성, 광주공항 국내선 이전, KTX 개통 등 굵직한 현안도 속도를 높일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