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후보 한배 탔다…황경아 ‘원팀 승부수’ 통할까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광주 남구청장 예비경선에서 단일 후보로 확정된 황경아 예비후보가 단일화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원팀 체제’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황 후보는 27일 오전, 단일화에 함께했던 김용집·성현출·하상용 예비후보와 함께 첫 선대위 회의를 개최하고, 조직 통합과 정책 결집을 중심으로 한 본선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6일 단일후보 확정 기자회견 이후 네 후보가 한자리에 모인 첫 공식 일정으로, 단순한 물리적 결합을 넘어 각 후보의 강점을 하나로 묶어 단일화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대위 회의에서는 황경아 후보의 본선 경쟁력을 높여 당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통합 및 공약 정교화, 조직 융합 및 지지기반 확대, 공동 선거 캠페인 전개 등 세 가지 핵심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황경아 예비후보는 “김용집, 성현출, 하상용 후보님이 내세웠던 핵심 공약들을 용광로처럼 제 공약에 녹여내겠다”면서 “특히 교육, 문화, 경제, 복지 등 각 분야의 아이디어를 융합해 남구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통합 정책 패키지’를 조속히 발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각 후보를 지지했던 캠프 조직과 자원봉사단을 하나로 통합하는 ‘매머드급 선대위’ 구성을 통해 지지층의 이탈을 방지하고, 단일화에 대한 긍정적 여론을 남구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와함께 세 후보가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아 ‘단일화 후보 황경아 승리’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한 화합의 메시지를 구민들에게 직접 전달, 단일화 효과의 시너지가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후보들은 “단일화의 목적은 오직 하나, 남구의 혁신과 발전”이라며, “황경아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뭉쳐 ‘3선 반대’와 함께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내는 데 모든 역량을 쏟아붓자”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