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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적조 예비 특보 발령에 선제 대응…'청정 12호 긴급 투입'
사회

완도군, 적조 예비 특보 발령에 선제 대응…'청정 12호 긴급 투입'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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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군

[중앙통신뉴스] 전남 완도군이 해양수산부의 적조 예비 특보 신규 발령(전남 서부 남해 앞바다 및 완도군 해역)에 따라 방제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적조로 인한 수산업 피해를 막기 위해 대책 상황실 설치, 비상근무 체제 가동, 어류 긴급 방류 신청, 관계기관 협조 등을 마쳤다. 특히 특보 발령 직후, 정화 운반선 ‘청정 12호’를 적조 해역에 긴급 투입해 방제 작업에 나섰다.  


군 관계자는 “수온 상승과 기후 변화로 적조 위험이 높아진 상황”이라며, 어가에 먹이·산소 공급량 조절, 장비 점검 등 철저한 관리와 적조 예찰 정보 수시 확인을 당부했다. 완도군은 앞으로도 적조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방제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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