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민이 직접 결정한다" 곡성군 석곡·죽곡면 주민총회 성료

박종하 기자
입력
곡성군 석곡면과 죽곡면이 지난 29일과 30일 주민총회를 열어 마을관리소 운영, 먹거리 돌봄 등 주요 마을 의제의 우선순위를 거수투표로 의결했다.
곡성군 석곡면과 죽곡면이 지난 29일과 30일 주민총회를 열어 마을관리소 운영, 먹거리 돌봄 등 주요 마을 의제의 우선순위를 거수투표로 의결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곡성군 석곡면과 죽곡면 주민들이 주민총회를 열고 지역 발전에 필요한 마을 의제를 직접 의결했다.

 

곡성군은 지난 29일 석곡면 종합회관과 30일 죽곡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각각 주민총회를 개최해 분과별 마을 의제를 공유하고 투표로 사업 우선순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29일 열린 석곡면 주민총회에는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안된 4개 안건 가운데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돕는 '마을관리소 운영'과 '재활용품 수거함 설치'가 거수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현장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작품 전시회와 성과 공유회도 병행됐다.

 

30일 진행된 죽곡면 주민총회에는 주민 200여 명이 집결했다. 제출된 7개 안건 중 취약계층에 식사를 제공하고 건강을 살피는 '먹거리 돌봄 지속 추진'이 최고 지지를 얻었다. 행사 직후에는 10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한 '찾아가는 마을음악회'가 열렸다.

 

곡성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의결한 안건이 주민참여예산 반영을 거쳐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곡성군#주민총회#주민자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