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살린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주치의센터 성과 공유

[중앙통신뉴스]광주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해온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하 재단)이 20일, 재단 2층 경일이방에서 ‘2025 소상공인 주치의센터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자리에서는 올해 소상공인 주치의센터가 추진한 주요 성과와 컨설팅 현장에서 도출된 우수사례들이 실제 수상 컨설턴트들의 입을 통해 공유됐다. 현장 중심의 생생한 경험담과 구체적인 성공 전략이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실질적인 정보 나눔이 이뤄졌다.
올해 진행된 컨설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는 정대균 컨설턴트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최상흠·김상균 컨설턴트가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실질적인 매출 회복, 사업 브랜딩 강화, 경영 효율화 등을 이끈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들은 직접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과정과 성장 스토리를 풀어내 많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신현구 대표이사는 “올해 주치의센터 컨설팅이 소상공인에게 진짜 도움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는 맞춤형 컨설팅과 컨설턴트 교육, 업종별 특화 전략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현장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장에 참석한 소상공인과 컨설턴트들은 “이번 행사에서 실질적이고 필요한 컨설팅 모델을 확인할 수 있었고, 선후배 컨설턴트들 간 교류도 크게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재단은 2026년에는 ‘주치의센터’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해, 현장 진단과 업종별 특화 지원, 네트워크 강화 등 다양한 방향으로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