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화순군, 전 군민 민생안정지원금 10만 원 지급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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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이번 지원을 위해 약 62억 원의 예산을 추경에서 확보할 계획이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연계해 소비 진작 및 경제 회복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7월 31일 기준 화순군에 주민등록된 군민이며, 화순사랑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지급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추석 전 신속한 지원으로 군민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해당 추경 예산안은 제276회 화순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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