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양 이어 완도도 입영지원금 시행…전남 두 번째, 군 단위 첫 사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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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이상 거주 현역병 대상…2026년 1월 1일 이후 입영 통지자 신청 가능
-완도사랑상품권 지급…청년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며 청년정책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12일 군은 2026년부터 ‘입영 지원금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병역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개인적·경제적 부담을 일부 덜어주고, 지역 사회가 청년의 국방 의무 이행을 함께 응원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전남에서는 광양시에 이어 두 번째 시행 사례로, 군(郡) 단위 기초지자체 가운데서는 처음 추진되는 정책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적지 않다. 지방 소멸 위기와 청년 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지역 차원의 청년 체감 정책을 확대하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지급 요건은 신청일 현재 완도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다 입영하는 현역병이며, 2026년 1월 1일 이후 입영(소집) 통지서를 받은 경우 입영 전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다.
입영 지원금은 1인당 10만 원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지역 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청년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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