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광군, 전남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4년 연속 선정…청년 정책 효과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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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광군이 올해도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4년 연속 기관 표창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4일 여수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라남도 일자리·경제 한마당’ 행사에서 영광군의 정책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 지표, 일자리 예산 운용, 연령대별 맞춤 일자리 성과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일자리 창출에 탁월한 성과를 낸 시·군을 선정했다.
영광군은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전남 청년 근속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으로, 지난해보다 9%p 이상 오른 청년고용률 37.2%를 달성하는 등 지역 청년 유출 방지에 앞장섰다.
이밖에도 영광군만의 특화사업인 ‘K-드론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와 요양보호사 자격 과정 운영을 통해 지역 실업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진행, 모든 참여자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일자리 두드림 취업 연계 지원사업을 토대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관내 기업 대상 컨설팅 등을 활발히 선보이며 기업과 구직자 간의 매칭에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4년 연속 전남 일자리 창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산업 변화와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청년 및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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