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홍섭 후보 5·18 정신 복지행정으로 연결… 섬 주민 지원 강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가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기리는 지역 행사에 참석해 공동체 기반 행정 운영 구상을 밝혔다.
우 후보는 지난 15일 완도읍 장날에 열린 ‘5·18 시민군 주먹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주먹밥을 나누며 지역 공동체의 연대 가치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이 시민군과 이웃을 위해 음식을 나누며 공동체를 지탱했던 ‘주먹밥’의 상징성을 지역사회에서 다시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지원 국회의원, 신우철 완도군수,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장날을 찾은 주민들에게 직접 주먹밥을 나누며 5·18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우홍섭 후보는 “5·18 주먹밥은 단순히 허기를 채우는 음식이 아니라, 위기의 순간 서로를 지키고 살렸던 절대적 공동체의 상징”이라며 “그날의 나눔과 연대 정신은 오늘 완도 행정이 반드시 계승해야 할 가치”라고 밝혔다. 이어 우 후보는 “오월의 정신은 과거의 기억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의 삶을 바꾸는 실천이어야 한다”며 “섬 지역과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이들이 행정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또 “완도 발전은 혼자의 힘으로 이룰 수 없다”며 “박지원 국회의원의 정치력, 신우철 군수의 행정 경험, 그리고 저 우홍섭의 실무 능력을 하나로 모아 민주당 원팀의 힘으로 완도 발전의 새 길을 열겠다”고 말했다.
우후보는 5·18민주화운동의 공동체 정신을 행정 운영 가치로 연결하며 복지, 예산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 등 3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우 후보는 소외 없는 복지 체계 구축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도서지역 특성을 고려해 섬 주민과 취약계층, 어르신, 아동·청소년이 행정 지원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생활 밀착형 복지 시스템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예산 확보 방안으로는 중앙정부와 국회, 전남도, 완도군이 함께하는 협력 체계를 통해 지역 현안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농수축산업과 소상공인, 관광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지역경제 선순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우 후보는 “분열보다 통합, 구호보다 실질적인 행정으로 군민에게 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