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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 성료
사회

함평군,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 성료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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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 특색에 맞는 청년 정책을 만들어가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0일 군청에서 청년정책협의체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서혜련 인구경제과장을 비롯해 군 관계자와 협의체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올 10월 개소를 앞두고 있는 함평군 청년센터를 소개했다. 이어 하반기 청년센터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청년 역량 강화 워크숍에 대한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 올해 추진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알렸다.

 

아울러 내년에 새롭게 출범하는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의 운영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위원 구성과 운영 방향을 정하고, 여러 가지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등 정책의 틀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서혜련 인구경제과장은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은 정책 검토 과정을 거쳐,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내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년이야말로 지역의 미래이자 변화의 주역”이라며 “청년들의 의견과 아이디어가 정책에 힘 있게 반영되고, 청년들이 꿈을 펼치며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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