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첫 결실… 서창 감성조망대 문 연다
윤산
입력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 첫 번째 성과… 10월 1일 시민 품으로
총 25억 투입해 3년 만에 완공… 생태·문화·역사 어우러진 복합공간 조성
광주시립교향악단 공연 등 품격 있는 개장식으로 시민들과 첫 만남

[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첫 번째 성과물인 ‘서창 감성조망대’를 완공하고,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 20분 개장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서창 감성조망대’는 서구 서창들녘 인근 영산강변에 위치하며, 25억 원(특별교부세 15억·시비 10억)을 투입해 3년에 걸쳐 조성됐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옛 서창포구의 추억을 되살리고, 영산강의 생태·문화·역사적 가치를 담은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개장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이강 서구청장, 지역 국회의원, 공공기관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영산강의 노을을 감상하며 개장을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시립교향악단의 특별공연이 마련돼 품격 있는 문화행사로 진행된다.
‘서창 감성조망대’는 영산강과 억새밭을 배경으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복합전망공간이다. 광주시는 이곳을 휴식과 치유의 명소로 조성해 시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찾고 머무르고 싶은 감성 여행지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승규 광주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서창 감성조망대는 영산강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감성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며 “광주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이번 개장을 시작으로 ‘영산강 100리길, Y프로젝트’의 단계별 사업을 본격화해, 영산강 일대를 생태·문화 중심의 수변 관광벨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윤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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