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국노총 광주본부 방문한 김영록 지사 "노동계 의견, 통합정책에 반영"
김성태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3일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를 찾아 전남·광주 행정통합 논의에 대한 노동계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했다. 이날 김 지사는 운영위원회에 참석한 뒤, 산별 노조 위원장들과 만나 통합이 특정 지역이나 단체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민소식 광주시교육청노조 위원장은 “통합 후 교육청 직원들의 근무지가 변경될 수 있어 불안하다”는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았다. 박만 광주은행노조 위원장은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 열악한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24시간 어린이집 확대 등 노동자 복지 강화를 바라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김영록 지사는 이에 대해 “통합 과정에서 각계 의견을 폭넓게 듣고, 법과 원칙을 지키며 상식에 따라 합리적인 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단 한 사람이라도 소외되거나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혜를 모아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의 오랜 숙원이었던 노동인권회관 건립에 대해서도 “통합 이후 적극적인 검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앞으로도 노동계를 비롯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전남과 광주가 상생하고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거듭 밝혔다.
김성태 기자
밴드
URL복사
#전남광주행정통합#김영록도지사#한국노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