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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광주, 반려동물 친화도시로”…동물복지 비전 발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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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책임입양 등 4대 정책 방향 제시, 행정으로 뒷받침”
김영록 예비후보
김영록 예비후보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김영록 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권역별로 ‘광역 반려동물 복지센터’를 세우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은 29.2%에 이른다. 반려동물 1마리당 월평균 양육비는 12만1,000원, 1년 내 동물병원 이용 경험은 95.1%에 달했다(농림축산식품부).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인식한다는 응답도 무려 87.2%에 달했다(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2025년).

 

김 예비후보는 반려동물 정책의 4대 방향으로 생활밀착형 반려 인프라 확충, 공공 동물의료 지원 확대, 유기 없는 책임문화 정착, 펫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우선 권역별 ‘광역 반려동물 복지센터’를 순차적으로 세워, 책임 입양과 의료지원 체계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유기․학대를 줄이는 등 반려동물의 복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동물등록제 강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등 방안을 함께 추진한다.

 

특히 반려동물에 대한 의료 지원을 확대해 취약계층․고령․1인 반려가구의 부담을 줄이고, 예방접종과 기본검진, 필수치료까지 연계되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김 예비후보는 또 반려동물 친화 공원을 조성하고 놀이터와 산책로, 편의시설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반려동물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기적으로 반려동물 동반 관광․문화행사․교육을 확대,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한다는 생각이다.

 

나아가 반려동물 돌봄․미용․훈련․헬스케어․펫푸드 등 연관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와 미래 산업 기반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반려동물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이미 가족이자 일상의 동반자가 된 만큼, 행정 역시 이에 맞춰 더 세심하고 책임 있는 정책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한 도시, 생명을 존중하고 책임 있게 돌보는 전남광주특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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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정책#김영록#광역반려동물 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