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평군, 창의 행정을 위한 공무원 제안제도 전면 개편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공직 내부의 창의성을 극대화하고자 기존 공무원 제안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했다.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아이디어가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새로운 시책을 내놓은 것이다.

 

군에 따르면, 2026년부터 한층 강화된 공무원 제안 활성화 방안을 본격 도입한다. 가장 큰 변화는 ‘우수제안 채택 권고제’ 신설이다. 제안 평가단이 엄선한 우수 제안 안건은 실무 부서에 공식 권고돼, 기존보다 한층 적극적인 검토와 실행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톡!톡! 제안데이’도 새롭게 문을 연다. 분기마다 부서별로 반드시 1건 이상의 창의적 제안을 내야 하며, 제안 제출 건수가 많은 부서에는 창의 마일리지 가산점 등 실질적 보상이 따를 예정이다.

 

평가와 보상 방식 역시 손본다. 기존의 절대평가를 벗어나 상대평가 체계로 전환했다. 고득점자에게 순위별로 시상금을 차등 지급하며, 1위에게는 300만 원, 2위와 3위는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 4위(3명)도 각 50만 원씩 포상한다.

 

군 관계자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실제 군정에 반영되어 선순환할 수 있는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제도 개편이 실용적인 행정을 만들어가는 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이번 제안제도 변화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 공직문화 확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함평군#공무원제안제도#창의행정#우수제안#제안데이#인센티브#상대평가#행정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