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가을빛 나눔': 세액공제+답례품, 커피쿠폰까지!"

[중앙통신뉴스]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9월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 가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9일 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지속되며, 고흥군에 10만 원 이상을 기부하고 문자 수신에 동의한 참여자는 자동으로 응모된다. 군은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500명을 선정하고,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음료 쿠폰을 기존 답례품과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10월 중에 개별적으로 통보되며, 쿠폰은 모바일로 일괄 발송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신규 기부자와 재기부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가을철 관광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추진되는 만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효과와 참여 확산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행정과 관계자는 "이번 가을맞이 이벤트는 고흥을 응원해 준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경제와 군민 복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