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광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쾌거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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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광군이 보건복지부가 개최한 '2025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전국 우수 기초지자체로 인정받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243개 지자체 중 통합 돌봄 체계 구축과 운영이 뛰어난 17곳이 선정된 것으로, 영광군은 긴밀한 민관 협업과 탄탄한 지역 네트워크 등 지역사회와 맞닿은 촘촘한 돌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영광군은 2023년부터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질환이나 부상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국가 돌봄서비스와 ▲틈새돌봄 ▲맞춤형 영양도시락 ▲방문의료 ▲병원 동행 ▲퇴원환자 재가 복귀 지원 등 다양한 자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왔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이 익숙한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돌봄을 받으며 행복한 삶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통합돌봄 시스템을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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