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안소방서 소방의 날 기념행사, 지역 안전 다짐과 헌신 재확인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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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신안군의 소방대원들이 지역민의 안전을 위해 꾸준히 힘써온 노고를 다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신안소방서(서장 고상민)는 12일, 신안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헌신해온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의지를 되새기며 ‘제63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침착하게 위기를 대응해온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수고에 특별히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돌아보면 매해 반복되는 각종 화재와 재난 상황 속에서도 우리 지역 소방대원들은 한결같은 책임감으로 최일선에서 군민의 안전을 지켜왔다. 이런 헌신이 있기에 신안군민이 보다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이 재차 확인됐다.
기념식에서는 지역 안전에 힘쓴 공로로 몇몇 유공자들이 표창을 받았고, 현장에 모인 주민들도 소방대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고상민 신안소방서장은 “군민 한 분, 한 분이 안전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소방이 되겠다”며, “신안의 안전이 곧 우리 모두의 행복임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소방의 날을 계기로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재난예방’이라는 다짐이 현장 곳곳에 메아리쳤다. 신안소방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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