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강진청자축제 상권 활성화 이벤트, 매출 1억4천만 원 돌파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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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전남 강진의 골목이 모처럼 북적였다. 제54회 강진청자축제와 나란히 열린 상권 활성화 이벤트가 6일 동안 약 1억 4천만 원이라는 매출 성과를 올리며 상인들과 지역사회 모두에게 희망을 안겼다.  


2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강진읍 서성다정길과 오감통 일대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전라남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자율상권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무려 2천 명이 넘는 주민과 관광객이 참여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현장에서는 골목노래방, 디퓨저 만들기, 포토 SNS 미션, 어묵 판매 부스 등 다양한 체험이 이어졌다. 강진서성다정길에서는 100여 명이 직접 노래자랑 무대에 올라 장터의 열기를 더했으며, 오감통 자율상권구역에서도 참여형 바자회, 청자 머그컵 만들기, 청자낚시 체험이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청자축제장과 원도심을 연결해주는 청자낚시 경품 이벤트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었고, 카부츠 마켓 역시 460만 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또 강빛회 바자회에서 모은 130만 원은 지역 복지시설에 앞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지역 곳곳에서 모인 영수증으로 참여 가능한 룰렛 이벤트도 호응이 컸다. 5만 원 이상 이용 영수증을 내면 상품권과 소비쿠폰이 지급돼 실제 상권 매출 증대를 체감할 수 있었다. 영수증 분석 결과, 식당(29%), 마트(21%), 의류(12%), 목욕업(12%) 등 생활 밀접 업종의 매출이 고루 올랐다.

 

강진읍 자율상권조합 김동수 이사장은 “지역 축제와 상권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경제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전했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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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청자축제#상권활성화#오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