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곡성 가루쌀 글루텐프리 샌드 특허 등록으로 식품산업 혁신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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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가루쌀을 이용해 만든 쌀크림샌드 제품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곡성군이 자체 개발한 가루쌀 가공기술인 ‘글루텐프리 쌀크림샌드’가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 지역 농민과 식품업계 모두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혁신 사례다.

 

곡성군농업기술센터가 자체 연구와 현장 실험을 거쳐 완성한 이 기술은, 밀가루 대신 지역산 가루쌀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 과정에서 쌀 본연의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극대화하는 한편, 쌀크림을 활용해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취향을 적극 반영했다.

 

최근 식품 트렌드는 건강·웰빙을 중시하는 흐름 속에서 글루텐프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곡성군은 이런 시장 변화에 발맞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가공식품 개발에 힘써왔다. 그 노력의 결실이 바로 이번 쌀크림샌드 특허 등록이다.

 

특히, 이번 기술은 제품 개발뿐 아니라 생산 공정 전반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까지 담고 있어, 품질 안정성과 대량 생산 가능성에서도 큰 강점을 갖췄다. 앞으로 관내 베이커리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글루텐프리 디저트 개발 및 현장 적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곡성군은 ‘맛다곡성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거점으로, 시제품 개발·품질관리·기술이전까지 촘촘한 지원 체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가루쌀 가공식품 특허는 단순히 새로운 상품을 개발했다는 의미를 넘어, 쌀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가 소득 증대까지 이어질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자체 개발 농산물 가공 기술 개발과 상품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 가공 제품 개발을 통해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촉진하고, 농업인과 가공업체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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