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미래 8대 발전 프로젝트’로 지역 성장 동력 확보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목포시가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출범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미래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한 ‘8대 발전 공약 프로젝트’를 조기에 마련해 각 정당에 공식 전달했다.
이번 발전 과제에는 해상풍력을 비롯해 해양모빌리티, 수산식품, 항만, 보건, 사회간접자본(SOC), 관광, 균형발전 등 총 8개 분야, 26개 실행 세부과제가 담겼다. 목포시는 그동안 쌓아온 핵심 산업 노하우와 지역 특색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통합 행정 환경에 맞춘 성장 전략을 정교하게 설계했다는 점을 강조한다.
특히 해상풍력 분야에서는 목포신항을 거점 삼아 핵심 인프라 조기 구축과 유지관리(O&M)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해양 모빌리티 부문은 친환경 선박, 함정 정비, 수중드론 등 미래 첨단 산업으로 조선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방침이다. 수산식품 산업은 김 산업을 넘어서 가공·브랜드화 중심의 블루푸드 고부가가치 혁신을 추진한다.
항만 분야 역시 단순 물류 허브에서 벗어나 국제 전자상거래 특송과 신규 항로 개설 등 동북아 해양 물류 중심지로 도약을 노린다.
목포시는 이와 함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의료, 교통, 주거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는다. 특히 전남 통합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로 서남권 의료 서비스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여기에 서해안 철도(목포~군산), 목포신항~무안공항 광역도로,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교통망 확장도 함께 추진한다.
관광과 문화 자원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목포 특유의 식도락, 섬 관광,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구상이다.
목포시는 이번 공약 과제 대부분이 통합특별법 특례와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해 정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와 결합해, 민선 9기 시작과 함께 곧바로 실행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통합시대에는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도시만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며 “핵심 산업과 생활 인프라를 아우르는 실행형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목포 미래를 책임질 튼튼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