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강진 발달장애인 문화 체험 확대…‘폼생폼사 강진향교’ 맞춤 사업 본격 추진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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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강진문화원과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발달장애인의 국가유산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폼생폼사 강진향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됐다. 박종민 강진문화원장, 기획팀장 강경애 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본격 협력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6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인 ‘폼생폼사 강진향교’ 프로그램이 본격화된다. 앞으로 발달장애인 맞춤형 체험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기회를 크게 늘릴 예정이다.

 

양 기관은 맞춤형 문화유산 탐방, 교육 체험, 지역 문화자원과의 연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참가자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개발해 발달장애인의 자존감 향상과 사회성 발달, 정서적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박종민 원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포용적 문화 생태계를 지역사회와 손잡고 차근차근 만들어가겠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폼생폼사 강진향교’는 국가유산청, 전라남도,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문화원이 주관한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사업 평가에서 세 차례 ‘우수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이미 교육·문화·체험 플랫폼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도 진로 특강, 국악 체험, 다산황차 다례 등 실생활 연계 프로그램들이 11월까지 진행된다.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16회에 걸쳐 강진향교에서 열릴 이 프로그램은 ‘다산황차 다례체험’, ‘책과 놀이’, ‘국악으로 놀아보세’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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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문화원#장애인복지관#폼생폼사강진향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