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의회, 노인 재가복지 혁신 위해 현장목소리 듣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고흥군의회(의장 류제동)가 관내 재가장기요양기관 협의회와 함께 노인 재가복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직접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5일 군의회 소회의실에는 류제동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송경률 협의회 대표, 각 기관장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복지 최일선 종사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특히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고흥 지역 특성상, 집에서 가능한 한 오래 머무르고 싶은 어르신들을 위한 재가복지 서비스 질 향상이 중요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과 인력난 해결, 서비스 질 제고 방안 등 현실적 문제에 대해 구체적 논의가 이어졌다.
현장에서는 ▲직종별 급여 및 수당 차등 지급 개선, ▲주 4.5일 근무제 도입에 따른 인력 수급 대책, ▲생활지원사 겸직 허용 필요성, ▲공과금(특히 상하수도) 감면 확대, ▲2026년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사업에 대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군의원들은 재가장기요양시설 내 불균형한 수당 지급과 만성적인 인력 수급 문제에 깊이 공감하며,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경률 협의회 대표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어르신 돌봄 환경이 한층 개선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류제동 의장도 “어르신들이 집에서 존엄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의회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건의된 현안에 대한 구체적 추진을 약속했다.
고흥군의회는 앞으로도 복지 현장과의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에 맞는 실질적 복지 시스템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