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간의 날' 맞아 간암 예방 집중 홍보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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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는 지난 10월 20일 ‘간의 날’을 맞아 ‘장성 황룡강 가을꽃 축제’ 현장에서 간암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장성군 보건소와 함께 마련됐다. 간염과 간암 예방을 위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현장에서는 ‘간암 바로알기’ 이벤트, B형·C형 간염 국가검진 안내,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The 건강보험’ 체험, 손 씻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각 기관이 마련한 건강 관련 홍보물도 배포해 큰 관심을 얻었다.

특히 공단은 전국적으로 간암 환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전남 지역을 대상으로 ‘간암-알리오(ALIO)’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국가검진에서 새롭게 도입된 C형간염 항체검사 결과 양성인 주민들에게는 확진검사를 독려하며, 실질적인 간암 예방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영희 본부장은 “간염 바이러스 예방접종과 조기 관리, 정기 검진으로 간암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모두가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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