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영농협, 여성농업인.결혼이민여성 취미교실 수료식 개최

[중앙통신뉴스]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은 조합원과 여성농업인, 결혼이민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업과 농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2025년 취미교실’을 운영했다. 수료식은 9월 10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취미교실은 영남면, 점암면, 과역면 지역 참가자는 과역 본점 대회의실에서, 남양면, 동강면, 대서면은 동강지점 회의실에서 각각 진행됐다. 총 120여 명의 여성농업인과 다문화가족, 특히 결혼이민여성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 과정은 천연샴푸 공예(탈모와 건강 모발을 위한 샴푸 만들기)와 비즈공예(팔찌와 목걸이 만들기)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팔영농협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의 문화적 욕구 해소와 여가활동 지원뿐 아니라,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여성이 지역 사회에 정착하는 데에도 의미를 두었다.

정영만 조합장은 “조합원과 여성농업인, 결혼이민여성 모두가 함께 배우며 소통하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