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시,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하위직 승진 확대·조직 안정에 집중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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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목포시가 2026년 1월 2일 자로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하위직 공무원의 승진 폭을 크게 넓힌 것과, 조직의 연속성 유지를 위해 전보 인사를 최소화했다는 점이다.
시는 승진 80명, 승진의결 3명, 전보 213명, 신규임용 59명 등 총 355명 규모로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대상자는 업무성과와 시정 참여도, 그리고 현재 보직에서의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특히 하위직 인사 적체를 해소하고, 사기 진작과 처우 개선을 위해 승진 인원을 예년보다 크게 늘렸다.
승진자는 4급 2명, 5급 4명, 6급 10명, 7급 25명, 8급 39명 등 총 83명에 달하며, 5급 승진의결도 3명 포함됐다. 전보 대상 직원들에 대해서는 조직의 안정성과 현안 사업 추진에 방점을 두고,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사는 하위직 승진 확대를 통한 사기 진작, 전보 최소화를 통한 조직의 안정성을 근간으로 민선 8기 주요 현안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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