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교육청, 연말 맞아 김장 나눔 봉사로 이웃 사랑 실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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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시교육청이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9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진행된 ‘성탄사랑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교육청 공직자 체험 과정의 하나로, 참여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들과 지원1동 행정복지주민센터 담당자 등 약 2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두꺼운 겨울옷 소매를 걷어붙인 채 정성스럽게 김장김치 60kg, 총 12상자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곧바로 지원1동 행정복지주민센터로 전달되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과 복지시설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배달된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의 연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나눔과 배움이 어우러진 실천을 통해 광주시교육청은 공동체의 따스한 가치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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