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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20만대 돌파! 지역경제 엔진 가동, 세계로 달린다"
경제

"GGM, 20만대 돌파! 지역경제 엔진 가동, 세계로 달린다"

윤산
입력
회사 설립 6년만의 쾌거…일자리 창출·경제파급효과 확대 66개국 진출…글로벌 완성차 생산공장으로 성장 발판 마련
▲강기정 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20만대 양산 기념 근무유공자 표창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광주시
▲강기정 시장이 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광주글로벌모터스 캐스퍼 20만대 양산 기념 근무유공자 표창식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광주시

[중앙통신뉴스]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누적 생산 20만대를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GGM은 2021년 9월 캐스퍼 첫 차량 양산을 시작으로 2023년 10월 10만대를 달성했으며, 2024년 7월부터 '캐스퍼 일렉트릭'의 본격 생산과 10월 해외시장 수출용 '인스터' 출시로 약 4년 만에 20만대 생산의 쾌거를 이뤘다.

 

광주광역시는 8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캐스퍼 20만대 양산 기념 근무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GGM 임직원들의 노력을 치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GGM 윤몽현 대표이사, 임직원, 상생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해 뜻깊은 성과를 축하했다.

 

특히 캐스퍼(인스터)는 합리적 가격과 실용적 디자인, 친환경 기준을 충족하며 66개국에서 호평을 받아 '메이드 인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현재 682명의 직원을 고용한 GGM은 향후 2000명 규모의 고용 확대를 목표로 하며, 지역 협력업체 매출 증대와 연관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GGM은 세계적 경제 불황과 수출시장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국내 첫 상생형일자리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GGM은 연간 20만대 이상 생산 가능한 글로벌 자동차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며, 광주시는 이를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고용·소득 효과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윤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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