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체육회, 20년 만에 새 보금자리…체육 발전 기대감↑

[중앙통신뉴스]영광군 체육회가 20년 만에 새로운 둥지로 이전했다. 지난 29일 영광스포츠센터 2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송진호 전남 체육회장 등 다양한 지역 인사를 포함해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체육회 사무실 이전을 통해 체육 관계자와 동호인 모두가 한층 더 편리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마련됐다. 새 사무실은 그동안 부족했던 공간과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며, 지역 체육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병환 영광군 체육회장은 "20년 만에 새 보금자리에서 영광 체육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이전 계기로 체육 행정 역량을 높이고, 지역 체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세일 영광군수 역시 “체육회 이전을 계기로 업무 효율이 향상되고 종목단체 협업과 지역 체육인들의 참여도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