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성군,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이인의 따뜻한 나눔 잇따라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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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지난 2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이인이 생활용품과 교육 물품을 잇따라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고 밝혔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정안)은 LG생활건강,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2억 원 규모의 생활용품 1,209박스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총 17종으로, 사회복지시설과 경로당, 저소득 가정에 고르게 배분될 예정이다.
㈜이인(대표 이필곤)은 친환경 소재로 제작한 '꾸러기 블록' 80세트(2천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 물품은 지역 내 어린이집과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지원되어 교육과 놀이 활동에 활용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이인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퍼져라, 자원봉사! 커져라, 온기나눔'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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