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성군, ‘심폐소생술 체험관’ 개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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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장성군(군수 김한종)이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비해 군민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관’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15일 보건소 앞에서 개관식을 열고, 김한종 군수와 심민섭 의회의장, 그리고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이 체험관에서는 심폐소생술 실습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등 실전과 동일한 장비를 갖췄다.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군민 누구나 응급상황 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역량을 키우고 있다.
운영은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장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보건소 의약관리팀(061-390-7103)으로 예약하면 된다. 특히 개관 행사에서는 7세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김한종 군수는 “모든 군민이 위급한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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