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광군, 비대면 도서 대출·반납 한 번에..365 스마트도서관 개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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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광군(군수 장세일)이 군민 누구나 비대면으로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365 스마트도서관’ 운영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장세일 군수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365 스마트도서관’은 영광청년육아나눔터 1층에 자리잡았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도서관 방문 없이 현장에서 도서를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기기에는 신간과 베스트셀러 등 400여권이 구비돼 있다. 영광군 도서관 회원이라면 1회 최대 3권까지 14일 동안 빌릴 수 있다. 아직 회원증이 없는 주민은 도서관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전화로 신청하면 모바일 회원증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어 간편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든 책을 가까이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지원 정책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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