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먼저 깎아주고 2% 돌려준다 담양군 지역화폐 체감 혜택 상향

전정호
입력
담양군이 담양사랑상품권(카드·모바일형)의 할인 방식을 10% 선할인과 2% 추가 환급으로 개편하고 가맹점 등록 시 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담양군이 담양사랑상품권(카드·모바일형)의 할인 방식을 10% 선할인과 2% 추가 환급으로 개편하고 가맹점 등록 시 서류 제출 절차를 간소화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담양군이 지역 화폐인 담양사랑상품권의 할인 방식을 구매 시 즉시 차감해 주는 구조로 전환하고 가맹점 진입 문턱을 낮추는 등 제도 전반을 손질했다.

 

28일 담양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일부터 카드 및 모바일형 담양사랑상품권의 혜택 구조를 기존 결제 후 12% 전액 환급 방식에서 구매 시 10% 선할인 및 사용 후 2% 추가 환급 방식으로 개편해 운영 중이다. 이는 상품권 충전 시점에 즉각적인 할인 혜택을 부여해 소비자의 실질적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가맹점 등록 절차상의 불필요한 행정 서류도 축소했다. 기존에는 가족 명의를 도용한 상품권 부정 유통을 감시할 목적으로 가맹점주에게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받아왔으나, 해당 규제를 폐지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했다. 군 당국은 그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감시 체계가 안정화됐다고 판단, 규제 완화와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담양군은 지난 4월 지역민에게 지급한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사용 기한이 오는 8월 31일 자로 만료된다고 밝혔다. 해당 기한을 넘긴 미사용 잔액은 일괄 소멸 처리되므로 대상자들의 조속한 소비가 필수적이다.

 

군 관계자는 "제도 개선을 바탕으로 상품권 유통을 활성화하고 지역 상권과 군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제도를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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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사랑상품권#지역화폐#가맹점등록#고유가피해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