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평군 친환경 축산 실천, 축산악취 저감 유공 농가 10곳 선정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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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친환경 축산을 앞장서 실천하며 지역 내 악취 저감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축산환경 개선에 힘쓴 농가 10곳을 ‘축산악취 저감 유공 농가’로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선정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이후 자발적으로 환경 개선을 꾸준히 실천한 농가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축산문화 확산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수상 농가는 ▲함평읍 차철원(천지연한우농장), 전광균(옥산축산) ▲손불면 유용문(으뜸농장) ▲신광면 기남춘(돈벗영농조합법인) ▲학교면 신영철(세청농장) ▲엄다면 주장평(C.H.H.Farm) ▲대동면 윤지윤(착한농장) ▲나산면 임원택(신평농장) ▲해보면 김진영(해오름농장) ▲월야면 박남열(신성농장)이다.
군은 이와 함께, 올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새롭게 선정된 20개 농가 전원에게 각각 5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며, 내년에는 지원 대상 농가를 40곳까지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악취 없는 청정 농촌 환경 조성과 식품 안전 신뢰도 향상에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는 입장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악취 저감에 꾸준히 동참하는 농가들이야말로 청정 함평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주역”이라며 “지속 가능한 축산 환경 구축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계속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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