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군, 전국 유일 3년 연속 귀농귀촌 플랫폼 ‘우수상’ 쾌거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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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고흥군(군수 공영민)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거머쥐며, 귀농·귀촌 행정 서비스의 선두주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귀농·귀촌 인구 유치를 위한 전국 116개 시군이 치열하게 경쟁한 이번 평가는, 실제 이용자들의 플랫폼 활용도는 물론 정보 제공 실적, 지역민과의 융화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별 실적을 두루 따져 선정됐다.
고흥군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고도화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빠른 정착을 지원하고, 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에 힘써 왔다.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농식품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귀농귀촌 부문도 7년 연속 수상, 전라남도 귀농귀촌 평가에서도 2년째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등 전국적인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을 찾는 귀농·귀촌인들이 초기에 시행착오 없이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펼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행복학교 직접 운영은 물론, 신속 상담과 찾아가는 설명회 등 현장 중심 인프라를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고흥군은 전국 최초로 자치단체가 직접 운영하는 ‘행복학교’로 귀농·귀촌인 맞춤형 교육을 선보이고 있으며, 실시간 애로사항 모니터링과 현장 컨설팅, 이동 설명회 개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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