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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글로벌 대학서 ‘K-웨이브 데이’ 성황
사회

전남교육청, 글로벌 대학서 ‘K-웨이브 데이’ 성황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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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중앙통신뉴스]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미국 앨라배마주 트로이대학 내 ‘전남 글로컬 K-에듀센터’에서 한국 문화 체험행사인 ‘K-웨이브 데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센터가 개소한 이후 처음 열린 문화 프로그램으로, 17일(현지시간)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한국 전통놀이를 경험했다.

 

이날 현장에는 제기차기, 공기놀이, 투호 등 한국 고유의 전통놀이 체험장이 마련됐다. 트로이대학교는 60여 개국 출신 학생들이 재학 중인 대표적인 글로벌 대학인 만큼, 여러 나라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네팔 출신 학생들 사이에서는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놀이가 있다”며 익숙한 솜씨를 뽐내는 모습이 돋보였다.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센터 관계자는 “현장에서 한류와 한국 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며 “K-웨이브 데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다른 나라 학생들과 소통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매월 정기적으로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 글로컬 K-에듀센터는 전남 학생 및 교사의 미래역량 강화 연수와 함께, 트로이대학교와 글로컬 정책 공동연구 등 다양한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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