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기정 시장, '광주 야시장 명소' 대인예술야시장 상인·시민과 소통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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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세대와 감성 체험…‘문화 놀이터’로 자리매김한 대인시장”
ⓒ광주광역시

[중앙통신뉴스] 광주시의 대표적인 야시장인 대인예술야시장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8일 저녁, 대인야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 시장은 먹거리와 수공예품,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점포를 차례로 돌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귀 기울여 들었다. 현장에서 마주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와도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시장에 대한 의견과 바람을 함께 나눴다.

ⓒ광주광역시

2011년 첫 선을 보인 대인예술야시장은 전통적인 먹거리 장터를 넘어, 예술과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7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총 12회에 걸쳐 야시장이 열린다. 지난 1년간 누적 방문객은 약 19만 명에 이르러,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문화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이 아니라, 광주 공동체의 온기가 흐르는 삶의 현장이고 지역 문화의 중심”이라며, “시민과 예술가, 상인 모두의 열정이 어우러진 대인예술야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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