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팔영농협, 여성농업인·다문화가족 '응급처치 전문인력 육성교육' 진행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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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팔영농협(조합장 정영만)이 13일, 팔영농협 하나로마트 2층 대회의실에서 여성농업인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농촌 응급처치 전문인력 육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팔영농협 소속 여성농업인과 다문화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농촌응급처치협회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골절·출혈 응급처치, 그리고 중독·감전·폭염 등 다양한 응급상황에서의 대처법을 배우며 실제로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만 조합장은 “농촌에서는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어 응급처치 능력이 필수적인 생활 기술이 됐다”며 “여성농업인들이 더욱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적극적으로 이끌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팔영농협은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복지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방침이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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