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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청 육상팀, 창단 3년 만에 전국 최정상급 기량 입증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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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진도군청 육상팀이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전국 종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해 창단 3년 만에 전국적인 강군(强郡)으로 떠올랐다.
이번 성적은 참가팀 중 최다 기록으로 남보하나(여)가 3,000미터 장애물 달리기에서 금메달, 엄태건(남)이 800미터 달리기에서 금메달, 이서빈(여)이 800미터와 1,500미터에서 금메달(2관왕), 이주니(남)가 10,000미터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희수 군수는 “진도군청 육상팀은 창단 3년 만에 전국 최정상급 기량을 대내외에 입증했고, 진도군은 이제 육상뿐만 아니라 전지 훈련지로도 각광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체육시설 투자와 재정지원을 통해 ‘스포츠로 성장하는 진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육상, 럭비, 족구 등 동계 훈련팀과 대회 유치를 통해 총 46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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