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 설맞이 연날리기 축제 성황… ‘2026 나주방문의 해’ 힘찬 출발 알렸다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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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정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설맞이 연날리기 축제’ ⓒ나주시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연휴 기간 동안 나주시 영산강정원 일대가 찾아온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환하게 빛났다. 설 연휴를 맞아 열린 ‘2026 설맞이 연날리기 축제’가 이틀간 5천여 명이 방문하며 지역의 대표 체험형 명절 행사로 자리잡은 것.

 

이번 축제는 연날리기 전통놀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소비 촉진 이벤트, 가족 단위 맞춤 휴식 공간까지 골고루 마련돼 영산강정원 일대를 온통 설맞이 분위기로 물들였다. 특히 ‘소원 연날리기 체험존’에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새해 소망을 적어 연에 담아 하늘로 올리며 웃음꽃을 피웠다.

 

프리마켓(40개), 푸드트럭(9대)이 현장에 나서 겨울 간식과 지역 수공예품을 선보인 것도 눈길을 끌었다.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연계해 자연스럽게 현장에 머무는 시간을 늘렸고,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윤병태 시장이 연에 ‘제2차 공공기관 이전 나주로 몽땅’ 문구를 새기며 나주 발전을 염원했다 ⓒ나주시


개막 퍼포먼스로 선보인 대형 연 띄우기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나주로’라는 염원을 대형 연에 담아 하늘로 띄우며 지역 발전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지역 예술단체와 청년 버스커의 공연이 더해지면서 행사장은 설 명절의 따뜻한 정취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이 됐다.  


나주시 관계자는 “올해 연날리기 축제는 ‘2026 나주방문의 해’의 첫걸음이자 나주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계기였다”며 “‘나주 1박 2득’ 정책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 전국에 나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캠핑형 쉼터에 모닥불을 중심으로 모여 앉아 축제를 즐기고 있다 ⓒ나주시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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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방문의해#연날리기축제#영산강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