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애종합사회복지관 ‘희망복지 다잇소’ 나눔장터 호응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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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 남구 봉선2동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장터가 열렸다.
인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선미)은 19일 봉선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 맞춤형 복지 사업인 ‘희망복지 다잇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희망복지 다잇소’는 인애종합사회복지관을 포함한 남구 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과 남구청 복지정책과, 동 행정복지센터,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나눔장터로, 지역 주민들에게 생필품과 간편식 등을 지원하며 주민 생활 안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장터에서는 계란, 김치, 햇반, 라면 등 꼭 필요한 식품 네 가지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물티슈, 참치캔, 된장, 고추장 등 생활에 유용한 추가 품목 중에서도 필요한 물건을 직접 고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지역 자원과 봉사자들도 한마음으로 참여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필요한 것들을 직접 고를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다"며 "이런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미 인애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과 맞춤형 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주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활동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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