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함평군,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마법의 국향랜드’로 변신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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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앞두고 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군은 20일,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마법의 국향랜드’라는 주제로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국화의 향기와 더불어 다양한 조형물, 체험 공간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회전목마와 접시컵, 대관람차 등 신규 대형 조형물이 대거 설치된다. 특히 직접 타고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회전목마 포토존과, 관람객이 들어가 체험할 수 있는 접시컵 포토존은 새로운 ‘인생샷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나비생태관에는 새롭게 ‘명품분재 전시관’이 문을 열고, 역대 국향대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국향대전 역사관’도 함께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제1회부터 지난해까지의 주요 장면을 모은 사진전이 열려, 오랜 역사의 흐름 속에서 성장해온 함평 국향대전의 전통과 발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상익 군수는 “올해 국향대전은 국화와 예술, 그리고 지역의 역사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축제로 준비 중”이라며 “방문객들이 마치 마법의 공간에 들어선 듯한 감동과 특별한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난해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축제 콘텐츠 대상까지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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