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시, 섬주민 여객선 탑승 절차 대폭 간소화…내년 1월 본격 시행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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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목포시가 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섬주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로써 내년 1월 1일부터는 섬 주민들이 여객선을 탈 때 신분증 없이도 편리하게 발권과 탑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여객선을 탈 때마다 신분증을 제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사전에 본인 사진을 등록하면, 선사 직원이 섬 이름과 본인 이름만 확인해도 신분 확인 절차가 끝난다. 그만큼 발권부터 승선까지 절차가 짧아지고, 줄서서 기다리는 부담도 덜 것으로 보인다.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유달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고, 사진을 등록하면 된다. 다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여객선을 탈 때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목포시는 이 제도가 원활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선사와 각 마을,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섬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와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승선절차 간소화로 섬에 거주하는 분들의 일상 이동이 한층 수월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섬주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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