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 경쟁 끝, 한 이름으로…이정선 단일화 전격 확정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에 나선 이정선·김해룡·고두갑 예비후보가 이정선 후보로 전격 단일화 결단을 내렸다. 이에 따라 그동안 8명의 후보가 난립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선거 구도에도 큰 변화가 일 것으로 예상된다.
세 후보는 30일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교육의 중단 없는 발전과 대도약을 위해 이정선 후보로 단일화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분열된 힘으로는 전남·광주 교육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 개인의 정치적 신념과 이해관계를 뒤로하고 광주처럼 더 나은 전남교육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단일화는 김해룡 후보의 교육 철학, 고두갑 후보의 혁신 역량, 이정선 후보의 정책 비전을 결합하는 가치통합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김해룡, 고두갑 두 후보는 전남교육의 중단 없는 혁신을 위해 이정선 후보를 중심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정선 후보는 “두 후보의 정책적 자산과 교육에 대한 열정을 이어받아 전남교육의 실력 회복과 교육 복지 확대에 힘쓰겠다”며 “또한 아이들이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탄탄하고 촘촘한 교육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세 후보는 이번 단일화가 전남·광주 시도민들의 뜻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원팀으로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들 세 후보는 최근 두 차례의 방송 토론회를 거치며 서로의 정책 현안에 공통분모가 많다는 점에서 단일화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조사 결과를 100% 반영해 단일 후보를 정하고 당선 뒤 공동정부 성격의 협력 체계를 꾸리기로 하는 등 합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어 두 차례의 여론조사를 거쳐 지지율이 가장 높은 이정선 후보를 단일 후보로 최종 결정했다.
